1.Per
PER(P/E ratio)는 주식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PER은 기업의 주가를 기업의 이익(Earnings)으로 나눈 것으로, 해당 기업의 주당 이익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의 가치가 어떤 수준으로 평가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PER은 기업의 주가 대비 주당 순이익을 나타내는 지표로, 낮을수록 저평가되어 있는 기업으로 간주됩니다.
예를 들어, 기업 X의 주가가 50,000원이고, 기업 X의 연간 순이익이 5,000억원이라면, 기업 X의 EPS는 5,000원이 됩니다. 이 경우, 기업 X의 PER는 10배가 됩니다. 이는 기업 X의 1주당 이익이 5,000원이지만, 투자자들은 50,000원의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기업 X의 비교 기업들의 PER가 평균적으로 15배인데, 기업 X의 PER이 10배이면, 기업 X는 저평가되어 있는 기업으로 간주됩니다. 이는 기업 X가 현재 주가보다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투자가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른 예로는, 기업 Y의 주가가 50,000원이고, 기업 Y의 연간 순이익이 3,000억원이라면, 기업 Y의 EPS는 3,000원이 됩니다. 이 경우, 기업 Y의 PER는 16.7배가 됩니다. 이는 기업 Y의 1주당 이익이 3,000원이지만, 투자자들은 50,000원의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기업 Y의 비교 기업들의 PER가 평균적으로 12배인데, 기업 Y의 PER이 16.7배이면, 기업 Y는 고평가되어 있는 기업으로 간주됩니다. 이는 기업 Y가 현재 주가보다 낮은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투자가치가 적은 것을 의미합니다.
2.Pbr
PBR은 "Price-to-Book Ratio"의 약어로, 주가 대비 회사의 자본금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B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회사의 재산 가치(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로 나눈 비율로 계산됩니다. 이 비율은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재산 가치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며,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A회사의 시가총액이 100억원이고, 회사의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이 50억원이라면, A회사의 PBR은 2입니다. 즉, A회사의 주가는 기업의 순자산 가치의 2배에 해당하는 200억원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PBR이 1보다 낮으면, 주가가 기업의 순자산 가치보다 낮게 평가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기업의 재산 가치가 주가보다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PBR이 1이면, 주가가 기업의 순자산 가치와 같게 평가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PBR이 1보다 높으면, 주가가 기업의 순자산 가치보다 높게 평가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기업의 재산 가치가 주가보다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PBR만으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같은 기업의 잠재력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PBR을 포함한 여러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Eps
EPS는 "Earnings Per Share"의 약어로, 주당 이익을 의미합니다. EPS는 기업의 순이익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눈 값으로 계산됩니다. EPS는 기업의 수익성을 평가하는 지표 중 하나이며,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주당 이익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는 지표입니다.
여기서 두 가지 EPS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1) Apple Inc. (AAPL)
Apple은 기술 기업으로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0년 4분기의 Apple의 순이익은 2,976억 달러였으며, 발행 주식 수는 16억 주였습니다. 따라서 Apple의 EPS는 18.60 달러입니다. 이는 Apple의 주당 이익이 18.60 달러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2) Tesla, Inc. (TSLA)
Tesla는 전기차 제조업체로서 혁신적인 기술과 성장 가능성으로 유명합니다. 2020년 4분기 Tesla의 순이익은 2억 9,800만 달러였으며, 발행 주식 수는 9,490만 주였습니다. 따라서 Tesla의 EPS는 0.24 달러입니다. 이는 Tesla의 주당 이익이 0.24 달러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위 두 가지 예시에서, Apple은 높은 EPS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수익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반면, Tesla는 낮은 EPS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EPS는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나 미래 잠재력 등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데만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EPS를 포함한 여러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주식추천 대기업에 저렴하게 투자하기 splg etf (0) | 2023.05.04 |
---|---|
미국주식 월배당 REIT etf 소개 (0) | 2023.05.03 |
미국주식용어 Roe Roa Bps 미국주식 알고 투자하자 (0) | 2023.04.29 |
미국주식 추천 SCHD ETF에 10년동안 매달 100만원씩 투자한다면 (0) | 2023.04.28 |
미국주식 추천 시가배당률 8% 배당주 재투자 Ares Capital 아레스케피탈 ARCC 10년간 투자한다면 얼마일까 (0) | 2023.04.28 |